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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격리 해제 검사서 1명 추가 확진…전남 누적 709명

입력 2021-01-23 08:5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기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기구.
<뉴시스> 전남지역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통해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기준 순천에서 자가격리자가 코로나19 해제 전 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됐다.

전남709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전남709번 확진자는 경남의 모 기도원 관련 확진자인 전남612번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09명이며 지역 646명, 해외유입 63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가족간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모임, 외출 등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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