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튿날 아침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전날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지만,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일부 경기내륙이 영하 10도 안팎, 그 밖의 경기 내륙은 영하 5도 이하를 보이며 춥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4도 등 영하 9~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0도 등 8~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내린 눈으로 도로결빙 또는 도로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겠으니, 교량과 터널 입·출구, 그늘진 도로 등에서는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