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오후 4시를 기해 광주시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같은 시각 광주 지역(측정소 7곳 기준) PM2.5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는 84㎍/㎥을 기록했다.
PM10 미세먼지는 시간당 평균 농도는 119㎍/㎥였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PM2.5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PM10 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이상 2시간 지속될 경우 내려진다.
지난달 30~31일 고비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 중 일부가 서해상으로 내려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어린이·호흡기 질환자 등은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