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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심텍 직원 2명·충주 CS코리아 1명 등 3명 확진

입력 2021-02-02 09:47

심텍 7명째 양성…1개 공장 폐쇄
충북, 누적 확진자 1605명

충북, 청주 심텍 직원 2명·충주 CS코리아 1명 등 3명 확진
<뉴시스> 직장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충북 청주의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와 충주 닭 가공업체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산업단지 내 ㈜심텍의 40대 직원 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에는 공장동 직원도 포함돼 1개 공장이 폐쇄 조치됐다.

이 업체에서는 지난달 31일 사무동 직원 A(20대, 청주 551번·충북 1580번)씨가 첫 확진된 뒤 7명째 n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직원 687명이 접촉자 검사를 받았고, 100여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충주에서는 닭 가공업체인 CS코리아 관련 40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접촉자로 분류된 엄정면 거주 B(70대)씨가 지난달 29일 확진된 가족에 이어 n차 감염됐다. CS코리아에서는 지난달 26일 30대 외국인 근로자가 첫 확진된 뒤 협력업체와 외부 접촉자로 연쇄 감염이 확산됐다.

최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0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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