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64명째

4일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에 사는 A(30대 외국인)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1일 확진된 40대 외국인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달 3일 검체를 채취, 이튿날 오전 양성으로 나왔다.선행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외 입국 확진자도 발생했다.
지난달 21일 베트남에서 입국한 B(40대, 흥덕구)씨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무증상 상태인 A씨와 B씨를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64명, 충북은 161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