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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내륙 아침 최저 -10도…낮부터 추위 주춤

입력 2021-02-05 07:53

남서풍에 의해 낮기온 5도 이상 예측
강원동해안 등 시속 50㎞ 안팎 강풍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도심이 파란 하늘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도심이 파란 하늘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뉴시스> 금요일인 5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겠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는 주춤하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5일 아침 최저기온이 일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 그 밖의 내륙은 -5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6~11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0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6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강원산지에는 이날부터 시속 35~60㎞ 수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순간적으로는 시속 70㎞ 수준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돼 주의가 필요하겠다.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등에도 시속 35~50㎞ 수준 강한 바람이 불겠다.

한편 중부지방,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전날 내린 눈이 다시 얼어붙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서 1.5m~3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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