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5일 금요일 전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출근길 고개와 비탈길, 주택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차량 조심운전이 필요하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진안·장수·임실 영하 9도, 무주 영하 8도, 남원·순창 영하 6도, 고창·완주·전주·정읍 영하 5도, 부안 영하 4도, 군산·김제·익산 영하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임실 6도, 정읍·진안·임실 7도, 군산·김제·부안·순창·익산 8도, 전주·고창·남원·무주 9도, 완주 10도로 어제보다 7~8도께 높겠다.

전주기상지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했다.

대기오염 농도(WHO 기준)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한때 나쁨', 황사 '좋음', 오존(O3) '보통', 자외선(UV) '보통' 수준이다.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감기지수 '매우 높음', 천식폐질환지수 '높음', 뇌졸중지수 '보통', 식중독지수 '관심', 대기확산 '낮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8시 35분이고, 간조는 오후 3시 9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주말인 6일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기온이 올라 포근할 전망이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3~2도, 낮 최고 10~13도다.

휴일인 7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점차 추워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