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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우나·병원 등 산발감염…신규확진 143명, 30일째 100명대

입력 2021-02-06 11:23

누적 확진자는 2만5023명으로 증가
사망자는 1명 추가 발생해 총 333명

4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4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3명 발생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43명이 증가해 2만5023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42명, 해외 유입은 1명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해 11월18일(109명)부터 이달 5일까지 80일 연속 100명 초과 기록을 이어갔다. 또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30일간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128명→188명→172명→126명→143명으로 100대 후반을 오가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늘어 33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의 주소지는 기타로 분류됐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비율(양성률)은 0.6%였다. 평균은 0.6%다. 5일 검사건수는 2만8422건으로 평균(2만1391건) 보다 많았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1만3872건이었다. 이 가운데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강북구 사우나 관련 9명(누적 26명),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7명(누적 76명), 중구 복지시설(노숙인 시설) 관련 5명(누적 81명), 서대문구 운동시설 관련 5명(누적 10명), 강동구 한방병원 관련 2명(누적 22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2명(누적 8명), 기타 집단감염 9명(누적 9255명)이다.

해외유입 1명(누적 820명), 기타 확진자 접촉 55명(누적 782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누적 1115명), 감염경로 조사 중 42명(누적 5785명)이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2만5023명 가운데 3681명은 격리 중이다. 2만1009명은 퇴원했다. 전국적으로는 6일 0시 기준으로 8만5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대비 393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1464명은 사망했고 7만505명은 퇴원했다. 8555명은 격리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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