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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의사가 119대원 실시간 의료지도

입력 2021-02-08 08:48

소방청, 영상의료지도 시스템 시범운영…7월 전국 확대
119상황실 경유 없이 곧장 연결…"정확·신속 처치 기대"

 119구급대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응급의학전문의(의사)로부터 실시간 현장 응급처치를 지도받고 있다. (사진= 소방청 제공)
119구급대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응급의학전문의(의사)로부터 실시간 현장 응급처치를 지도받고 있다. (사진= 소방청 제공)
<뉴시스> 의사가 119구급대원에게 실시간 현장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스마트 의료지도'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도 할 수 있게 됐다.

소방청은 지난 1일부터 '119현장 영상의료지도 시스템'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의료지도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중증환자를 '골든타임' 안에 응급처치 할 수 있도록 응급의학전문의(의사)로부터 실시간 의료지도를 받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구급차 안 모바일로 음성·영상 통화를 걸면 의사에게 직접 연결되지 않고 119상황실을 거치도록 돼 있어 의료지도가 늦어지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곤 했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119상황실을 통하지 않고 모바일 앱으로 구급대원과 의사가 바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만일 연결이 지연되거나 의사 부재 시에는 소방청 119상황실에 24시간 상주하는 의사로 재연결돼 의료지도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

소방청은 또 '119다매체 신고시스템'을 개선해 음성 외에 영상·사진·문자로도 119 신고를 할 수 있고, 신고자와 119상황실 뿐 아니라 현장 구급대원, 의사까지 다자 간 상담도 가능해졌다.

소방청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보다 정확하고 빠른 처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시범운영 기간 도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해 7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한 해 실시된 스마트 의료지도 건수는 13만1732건에 달한다. 이 중 영상 의료지도는 7412건(5.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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