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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무도장·음식점 관련 9명 등 15명 확진

입력 2021-02-10 19:20

경기 부천에서 종교시설인 영생교 승리제단 신도와 신도가 강사로 일한 오정능력보습학원 학생 등 50여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이 산발하면서 국내 발생 환자가 6일 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경기 부천에서 종교시설인 영생교 승리제단 신도와 신도가 강사로 일한 오정능력보습학원 학생 등 50여명이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이 산발하면서 국내 발생 환자가 6일 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뉴시스> 경기 고양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무도장과 음식점 관련 9명 등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 최초 확진자 발생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일산서구 태평양무도장 및 동경식당 관련 방문자 3명, 방문자의 접촉자 3명, 접촉자 가족 3명 등 총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의 확진과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방문자 1명을 포함해 무도장과 식당 관련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어났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A씨 등 4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와 서울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

2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1846명(국내감염 1778명, 해외감염 6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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