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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교회·병원發·감염원 미상 동시다발 10명 확진

입력 2021-02-10 19:29

미국서 입국한 뒤 확진 판정 4명

광주, 교회·병원發·감염원 미상 동시다발 10명 확진
<뉴시스> 광주에서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감염 경로는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코로나19 기존 확진자와 접촉, 집단 감염원 발(發) 연쇄 전파, 해외 유입으로 조사됐다.

광주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광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10명이다.

지역 1923~1932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10명의 감염 경로는 4명 해외 유입, 2명 기존 확진자 접촉, 2명 안디옥교회 관련, 1명 효정요양병원 관련, 1명 성인오락실 관련이다.

1923·1924번째 환자는 광산구 주민들로,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기존 1911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925번째 환자는 서구 주민으로, 광주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동구 주민인 1926·1927·1928·1929번째 환자는 미국에서 입국한 뒤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30·1931번째 환자는 서구 거주자로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감염으로 조사됐다. 자가 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에서 확진돼 추가 동선은 없다.

1932번째 환자는 성인오락실 관련 감염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최근 광주 지역 주요 집단 감염원별 확진자 수는 ▲안디옥교회 137명 ▲광주 TCS국제학교 133명 ▲성인오락실 56명 ▲에이스TCS국제학교 50명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광주 지역 누적 확진자 1932명 중 지역 감염자는 1818명, 해외 유입은 114명이다. 전남에서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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