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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105명…누계 2만1233명

입력 2021-02-12 11:04

4일 연속 100명대
부천 영생교 관련 11명
고양 춤무도장 관련 14명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누적 인구가 1억명을 넘어선 지난 1월 26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코로나19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의료진들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누적 인구가 1억명을 넘어선 지난 1월 26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코로나19 음압격리병동 중환자실에서 의료진들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05명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주말 두 자릿수로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126명, 9일 169명, 10일 188명 등 4일 연속 100명대를 보였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123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03명, 해외유입 감염 2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부천 종교시설인 영생교 승리제단 신도와 신도가 강사로 일한 오정능력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1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108명이다.

고양 춤무도장 관련 확진자는 14명 늘어 누적 51명이며, 안산 제조업·이슬람 성원 관련 확진자는 4명 추가돼 누적 23명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7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456명이다.

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985곳 가운데 43.2%인 426곳이 사용 중이며,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87곳 가운데 31곳이 찼다.

제 3, 4, 6, 7, 8, 9, 11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 인원 1457명 가운데 582명이 입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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