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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감염자 접촉자 10명 등 16명 양성 판정

입력 2021-02-18 08:40

일주일여 만에 다시 두 자릿수

교회·성인오락실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1일 광주 북구 용봉동 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교회·성인오락실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1일 광주 북구 용봉동 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뉴시스>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여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늘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광주1955번 접촉이 8명, 광주1957번 접촉 1명, 안양983번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중 2명, 해외유입 4명이다.

광주1955번·1956번 확진자는 가족 관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이들 중 1명이 광주 한 공공기관 직원으로 파악됨에 따라 동료 등 밀접촉자를 파악해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

또 이들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설 연휴 기간 다른 가족 만남 여부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1957번 확진자는 남구 한 종합병원 입원을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광주 지역은 지난 일주일 동안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확산 속도가 진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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