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된 직장동료 1명...총 990명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9명이 확진돼 지역 982~990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에서 982~986번, 988번~990번 등 8명은 북구의 한 대형사업장과 관련된 확진자다.
982번(50대·남)은 전날 확진된 979번의 직장동료다.
983~986번 등 4명은 40~50대 여성으로, 978번의 직장동료다.
988번(50대·여)과 989번(10대·남)은 981번의 가족이다. 990번(50대·남)은 981번의 접촉자다.
앞서 북구 한 대형사업장의 최초 확진자인 953번은 이달 3일 부산지역 장례식장을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후 953번은 978번, 979번, 981번 등과 같은 스크린 골프장을 이용했다.
987번(10대·여)는 지난 8일 확진된 946번의 가족이다. 확진자는 격리기간 중 감염이 확인됐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동선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