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10명

지난 19일 유도 선수 A씨가 확진된 이후 지도자와 선수 등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지난 18일 확진 통보를 받은 가족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A씨는 설 연휴인 지난 13일 서울 집을 방문하고 15일 합숙소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방역당국은 A씨 확진후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선수와 지도자 등 9명이 20일 추가 확진됐다.
음성판정을 받은 선수 28명은 자택과 합숙소에서 자가격리중이다.
용인시청직장운동부는 유도, 육상, 검도, 태권도, 조정 등 5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속 선수 38명 가운데 28명이 기흥구 공세동 조정경기장 내 합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