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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고기압 영향 '포근'…내일 평년기온 '쌀쌀'

입력 2021-02-22 08:16

해상에 강한 바람, 높은 물결 "안전사고 유의"

맑은 날씨를 보인 21일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를 찾은 상춘객이 하얗게 핀 목련꽃을 카메라로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맑은 날씨를 보인 21일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를 찾은 상춘객이 하얗게 핀 목련꽃을 카메라로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월요일인 22일 제주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에 따라 맑겠다"고 예보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낮 기온은 17~20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부 앞바다에 1.0~2.0m, 나머지 해상에는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23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평년기온을 되찰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기온은 9~14도로 쌀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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