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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무도장 관련 11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1-02-22 08:49

180여 명 자가격리

의정부, 무도장 관련 11명 코로나19 확진
<뉴시스> 경기 의정부시 무도장을 방문한 이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다.

의정부시는 의정부동 A무도장 관련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A무도장 방문자가 양주시에서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의정부와 서울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등에서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지난 1∼17일 이 무도장(콜라텍)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한 상태다.

또 같은 기간 무도장 이용자 18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시는 A무도장의 방역 조치 위반 여부 등이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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