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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일교차 15도 내외…미세먼지 '한때 나쁨'

입력 2021-03-10 07:55

[날씨] 대전·충남·세종, 일교차 15도 내외…미세먼지 '한때 나쁨'
<뉴시스> 10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일교차가 매우 크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낮 기온은 15도 이상 오르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는 0도 이하가 돼 15도 내외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가 되겠다.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안개가 껴 강이나 호수 근처 등 서해대교와 서해안 인접 지역에서는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충남 북부 앞바다에도 낮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영하 4도, 청양 영하 3도, 천안 영하 2도, 공주·부여·서산·서천·논산·금산 영하 1도, 당진·아산·예산·세종·홍성 0도, 대전·보령·태안 1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보령 14도, 서천·태안 15도, 아산·서산 16도, 천안·당진·예산·세종·홍성 17도, 계룡·청양·공주·부여·금산·대전 18도, 논산 19도로 예보됐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한때 나쁨’에서 오후 ‘보통’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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