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2001년 시작된 한국퀴어영화제(Korea Queer Film Festival)는 LGBTQ+ 커뮤니티의 문화 향유에 기여하고 다양성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주최로 단/장편에 관계없이 다양한 장르로 진행되고 있다.

퀴어의 목소리를 스크린에 담으며 문화/정치적 담론을 펼치는 공적 영역으로서 달려왔던 한국퀴어영화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성소수자의 다양한 시선과 모습을 그려낸 다채로운 작품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올 해 한국퀴어영화제는 6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며, 단편부터 장편까지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형식에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출품작의 선정 여부는 4월 14일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출품 방식은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퀴어영화제 공식 웹사이트 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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