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점포 편의점은 CU, 1년만에 GS25 앞섰다

씨유(CU)가 지에스(GS)25를 제치고 점포수가 가장 많은 편의점이 됐다. 2019년 GS25에 17년 만에 점포수 1위를 뺏긴지 약 1년 만에 자리를 되찾았다. GS25는 2019년 11월 점포수로 CU를 앞질렀다고 발표했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이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CU 전체 점포수는 1만4923개다. 1만4688개인 GS25보다 많다. CU는 지난해 점포수가 1046개 순증했고, GS25는 770개 늘었다. 3위는 세븐일레븐으로 485개 늘어난 1만501개였다. 이마트24 점포수는 지난해 말 5165개까지 늘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CU와 GS25의 점포수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순위가 바뀌는 것에 큰 의미를 두긴 어렵다"고 했다.
kinghear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