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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그룹, 베트남 다문화 가정에 닭곰탕·K-계란 캐릭턱 기증

입력 2021-03-26 16:38

미스터그룹, 닭 해장국 프랜차이즈 애월아빠들과 계란자조금 공동 개발

미스터그룹, 베트남 다문화 가정에 닭곰탕·K-계란 캐릭턱 기증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프랜차이즈 마케팅 전문회사인 미스터 그룹과 제주도의 닭 해장국 전문 프랜차이즈 계난리를 운영하는 애월아빠들과 계란자조금이 공동으로 가정 간편식(HMR) 닭곰탕을 개발하여 출시하였다.

이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애월아빠들과 미스터 그룹의 후원을 받아 최근 코로나로 인해 고향도 못가는 다문화재단의 베트남 교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알닭으로 만든 200인분 닭곰탕과 한국 계란을 상징하는 k-계란 캐릭터 100개 인형을 26일 인천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 기증하였다고 밝혔다.
미스터그룹, 베트남 다문화 가정에 닭곰탕·K-계란 캐릭턱 기증


미스터 그룹의 유혜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선아랑 복지재단의 “코로나 사랑 나눔 캠페인”과 계란자조금의 알닭투게더 캠페인의 자연스런 만남이라며, “화이트 단백질이 함유된 씨암탉 닭곰탕을 한국에 이주한 다문화재단의 교민들과 나눠 먹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극복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하늘길이 막혀서 가족들도 만나러 갈수 없고 아이들마저 밖에서 제대로 친구들과 뛰어 놀지도 못하는 베트남 교민 어린이들이 한국의 전통음식인 닭곰탕과 계란 캐릭터로 코로나 블루를 따뜻하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거듭 밝혔다.

애월아빠들의 이욱기 대표는 “알닭은 계란과 더불어 대한민국이 자랑할 만한 수출 경쟁력이 높은 축산물”이라며 “대한민국뿐만이 아니라 세계 어디든 한국의 닭곰탕이 전파 될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알닭은 계란을 생산하는 닭을 말하며, 계란생산 능력이 감소한 닭을 과거에는 산란노계로 불려 왔으나 계란자조금에서 소비자에게 이해를 돕고 오해를 해소하고자 국어사전에 있는 용어인 알닭을 사용하고 있다.

알닭에는 바이러스로부터 저항력을 키워주는 ‘리보플라빈(비타민B2)’, 탄수화물 소화를 촉진하는 ‘티아민(비타민B1)’, '지용성 비타민A'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 건강을 위해 더없이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동남아에서 한국 닭고기 인기는 매년 증가추세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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