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16~19도

전주기상지청은 "지난 26일 몽골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새벽에 서해안(군산)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내륙에서도 짙은 황사가 나타나겠다"고 내다봤다.
대기질은 황사 '매우 나쁨', 미세먼지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이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껴 차량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완주·무주·진안·장수·임실·익산 6도, 정읍·군산·김제·고창 7도, 남원·순창·부안 8도, 전주 9도로 어제(7.1~10.1도)보다 조금 낮다.
낮 최고기온 진안·장수·부안 16도, 무주·임실·익산·정읍·김제·고창 17도, 전주·완주 18도, 남원·순창 19도로 어제(13.8~17.0도)보다 2~3도 높겠다.
낮 동안 동부내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자외선지수 '높음', 대기확산지수 '보통', 감기가능지수 '보통', 식중독지수 '관심' 등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13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50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