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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 '매우 나쁨' 지속

입력 2021-03-30 07:56

"건강관리 주의"

[날씨] 인천, 중국발 황사에 미세먼지 '매우 나쁨' 지속
<뉴시스> 30일 인천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인천에는 황사경보가 발효 중이다”며 “다만 서해5도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4시에 황사 경보를 해제했다”고 예보했다.

황사 경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전 7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미추홀구 67㎍/㎥, 중구 62㎍/㎥, 남동구 51㎍/㎥, 부평구 46㎍/㎥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 2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3도, 옹진군 5도, 동구·중구 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 16도, 계양구·부평구·서구 15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중구 14도, 연수구 13도, 옹진군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특보가 해제된 후에도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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