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발생 491명, 사망자 2명 늘어 1731명…위중증환자 108명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수는 491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21일째 4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06명이 증가한 10만3088명이다.
진단검사 후 국내 발생 통계에 반영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9~30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56명, 경기 106명, 부산 58명, 인천 25명, 충북과 경남 각각 21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세종 17명, 울산 11명, 충남 8명, 대전 7명, 경북 6명, 광주와 제주 각각 2명 등이다. 전남에선 지역사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94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에서만 총 8007명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15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8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5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731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8%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67명이 증가해 9만503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1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7명 늘어 632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 늘어 총 10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