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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용부 상담센터 관련 추가 11명 확진

입력 2021-04-07 09:36

울산, 누적 1219명

울산 중구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  2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6일 센터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울산 중구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 2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6일 센터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뉴시스> 울산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219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지역 1209~1219번 환자로 분류됐다.

확진자들은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들의 가족이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중구청 고위직과 시 주무관 등 공무원 2명이 포함돼 있다. 또한 초등학생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지역 확진자는 34명이다.

앞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집단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직원 21명이 확진자가 됐고, 이들의 가족들도 연쇄감염되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시는 전파속도와 감염규모 등이 변이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보고 질병관리청에 변이주 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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