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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낮 최고 20도 '포근'…“일교차 커 건강 유의”

입력 2021-04-08 08:00

아침 최저기온 11~12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주변으로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주변으로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있다.
<뉴시스> 목요일인 8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로 평년보다 살짝 높게 분포하겠다.

특히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금요일인 9일에도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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