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기준 지역에서는 밤사이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2232번·2233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2232번과 2233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또 지난 3일 병원 입원을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221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감염경로는 불분명해 방역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