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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확진자 가족·목욕탕 관련 등 확진자 17명 추가

입력 2021-04-09 09:33

누적 1250명

울산, 확진자 가족·목욕탕 관련 등 확진자 17명 추가
<뉴시스> 울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250명으로 늘었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17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1234~1250번 환자로 분류됐다.

1234번(30대·남)과 1235번(60대·남), 1236번(50대·여)은 전날 확진된 1226번의 가족이다.

1237번(30대·여)과 1238번(30대·여)은 1226번의 접촉자다.

1239번(40대·남)과 1240번(40대·남)은 중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인 1130번의 직장동료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1241번(20대·남)은 울산항에 입항한 해외선원과 접촉했다.

1242번(10세 미만·여)과 1243번(10대·여)은 지난 4일 확진된 1181번의 가족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기간 중 확진자가 됐다.

1244번(30대·남)은 경남 양산 확진자의 접촉자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45번(50대·남)과 1246번(50대·여), 1247번(20대·여)은 지난 7일 확진된 1223번의 가족이다. 앞서 1223번은 주간보호센터 선제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1248번(50대·남)은 전날 확진된 1233번의 가족이다. 1249번(40대·여)은 지난 3일 확진된 1170번의 가족이다.

1250번(20대·여)은 1145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감염됐다. 1145번은 울산대학교병원 미화원 관련 확진자로, 지난달 30일 확진됐다.

울산시는 확진자들 대상으로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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