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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대기 건조, 화재 주의”…낮 최고 18도 ‘맑음’

입력 2021-04-10 08:24

일요일인 11일에도 맑은 날씨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주변으로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주변으로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있다.
<뉴시스> 토요일인 10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로 평년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특히 평균 풍속 초속 6~12m의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겠다.

일요일인 11일에도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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