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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맑고 포근한 주말…미세먼지 '좋음'

입력 2021-04-10 08:27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9일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복숭아 농장에서 농부가 만개한 복사꽃을 살펴보고 있다.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9일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복숭아 농장에서 농부가 만개한 복사꽃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10일 인천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연수구 5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6도, 동구·옹진군·중구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 17도, 동구·연수구·중구 16도, 옹진군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부터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며 “특히, 낮 동안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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