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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방문 분당 초등학교 교사…학생 전파 9명 확진

입력 2021-04-12 16:28

부산 유흥업소발 감염 지속, 누적 392명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에 위치한 전주만수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7일 의료진들이 학교 강당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에 위치한 전주만수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7일 의료진들이 학교 강당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뉴시스> 1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60명이다. 수도권에서 345명(61.6%), 비수도권에서 215명(38.4%)이 발생했다. 최근 수도권·비수도권은 6:4 정도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중랑구와 광진구의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 11명 늘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노래방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었다. 지난 9일 해당 노래방을 방문한 1학년 교사 1명이 확진된 뒤 이날까지 학생 9명이 연이어 확진됐다.

대전에선 학원 관련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누적 95명이다. 충남 당진시 교회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4명이다.

전북 전주시에선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경북 경산시에선 교회 관련 2명, 어린이집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돼 각각 누적 20명, 15명이 감염됐다.

부산에서는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접촉자 추적관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92명이다.

최근 1주간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 41.3% ▲집단발생 25.1% ▲해외유입 3.7% ▲병원·요양시설 1.6% ▲해외유입 관련 ▲조사중 28.2%으로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 비중이 41.3%를 차지하면서 전주에 이어 증가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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