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흥업소발 감염 지속, 누적 392명

지역별로는 서울 중랑구와 광진구의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각각 2명, 11명 늘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노래방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었다. 지난 9일 해당 노래방을 방문한 1학년 교사 1명이 확진된 뒤 이날까지 학생 9명이 연이어 확진됐다.
대전에선 학원 관련 확진자 10명이 추가돼 누적 95명이다. 충남 당진시 교회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4명이다.
전북 전주시에선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경북 경산시에선 교회 관련 2명, 어린이집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돼 각각 누적 20명, 15명이 감염됐다.
부산에서는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접촉자 추적관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92명이다.
최근 1주간 감염경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 41.3% ▲집단발생 25.1% ▲해외유입 3.7% ▲병원·요양시설 1.6% ▲해외유입 관련 ▲조사중 28.2%으로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 비중이 41.3%를 차지하면서 전주에 이어 증가 추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