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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구·경북,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음…낮 16도~21도

입력 2021-04-13 07:57

11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참꽃 군락지가 봄을 맞아 분홍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달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열기로 한 제25회 비슬산 참꽃 문화제를 취소했다.
11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참꽃 군락지가 봄을 맞아 분홍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달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열기로 한 제25회 비슬산 참꽃 문화제를 취소했다.
<뉴시스> 대구·경북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1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낮 기온은 16도~21도의 분포로 평년(16~20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21도, 구미 20도, 의성 19도, 안동 18도, 문경 17도, 봉화 16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1~4m, 먼바다에 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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