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서대문 핀란드타워에서 사회 각계 단체 및 기업체 대표 등 100여 명 서명
- 이효율 대표 등 풀무원 경영진 13명 온라인 서명, ESG 문화 확산에 앞장

풀무원 경영진은 ‘서울 ESG CEO 선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사회가치 실현에 협력 ▲이해관계자에게 지속적인 ESG 가치 제공 ▲산업계의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윤경 ESG포럼 주최로 열린 윤경 CEO 서약식에는 사회 각계 단체 대표 및 기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서울 ESG CEO 선언’에 서명했다.
올해 포럼은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기존 ‘윤경 SM포럼’에서 ‘윤경 ESG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서약식을 ‘서울 ESG CEO 선언’으로 지정하는 등 CEO 주도의 ESG 경영 확산 활동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서약식에 참석한 풀무원 유원무 바른마음경영실장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과 ‘서울 ESG CEO 선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서약식이 많은 기업인들의 선도적인 ESG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 부문에선 2020년 회사의 새 비전인 Global New DP5를 발표하며 2022년까지 풀무원에서 생산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100% 재활용 우수 포장재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Reduce), 재활용이 쉬운 포장(Recycle), 포장재에 남는 화학물질 제거(Remove) 등 3R 실천 원칙에 따라 친환경 포장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풀무원은 식음료 제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 공헌 활동 추진으로 사회책임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 공헌 활동 추진을 위해 2012년 4월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을 설립하고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환경, 건강한 사회 3대 영역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풀무원은 지난 10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주관으로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식품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ESG 통합 등급 'A+'를 획득하는 등 압도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윤경 ESG 포럼은 2003년 윤리 경영 및 지속가능경영의 확산을 위하여 산업계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믿는 기업들의 자발적 협의체로, 현재까지 약 1,000명의 CEO가 참여하여 사회 변화를 이끌어 왔다. 풀무원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으로 매년 총괄 CEO 및 각 계열사 대표들이 포럼에 참석, 윤리경영 서약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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