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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2명·남구 9명·북구 5명 등 확진자 21명 발생

입력 2021-05-22 21:57

동구 2명, 울주군 3명
80대 1명 사망

울산 남구 고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20일 오전 해당 고등학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울산 남구 고등학교 학생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20일 오전 해당 고등학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22일 울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또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0대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21명이 확진돼 지역 2482∼2502번으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2명, 남구 9명, 동구 2명, 북구 5명, 울주군 3명이다.

19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10명은 가족 간 전파로 파악됐다.

1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 사례도 발생했다.

남구에 거주하는 2501번은 지난 20일 폴란드에서 입국한 뒤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구의 유흥주점과 북구 미용업 관련 확진자도 각각 1명씩 추가됐다.

지난 19일 접객원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구 유흥업소 '쇼킹' 관련해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 업소 관련 누적확진자 수는 10명으로 늘었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달 3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80대 확진자 1명이 지난 21일 사망했다.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으로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달 14일 이후 약 1주일 만이다.

이로써 울산지역 누적 사망자는 4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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