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은 자가격리중 확진…강진·순천·목포시의료원 분산 치료

23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5명이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은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이들 5명은 전남 1386∼1390번 환자로 등록됐다.
지역 별로는 담양 1명, 여수 1명, 광양 1명, 함평 1명, 목포 1명 등으로 강진의료원, 순천의료원, 목포시의료원 등에 분산치료에 들어갔다.
전남 1386번(담양)은 구로 1346번 접촉자로 무증상이었으나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남 1387번(여수)은 전남 1361번(여수 196번) 접촉자로 기침 증상을 보이다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남 1361번(여수 196번)은 60대 선원으로 배우자인 전남 1342번(여수 184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 1388번(광양)은 광양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중 10일 양성 판정받은 전남 1176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 증상으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자세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전남 1389번(함평)은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며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남 1390번(목포)은 필리핀 입국자로 인후통 증상을 보이다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23일 오전 8시 기준 전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해외 89명을 포함해 1390명이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23일 오전 8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