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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스퀘어·축산유통업 관련 4명 등 11명 감염

입력 2021-05-25 16:46

광주, 유스퀘어 3명 늘어 8명, 축산유통업 1명 추가돼 14명
광주, 노래방·감염경로 불분명 등 추가…누적 2741명
전남 자가격리자·기존확진자 접촉 3명…누적 1413명

광주, 유스퀘어·축산유통업 관련 4명 등 11명 감염
<뉴시스> 광주에서 유스퀘어 입점시설 이용객을 비롯해 노래방, 축산유통업 관련 등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11명이 추가됐다.

전남에서는 자가격리자 등 여수와 순천, 함평에서 3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25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는 11명, 전남에서는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는 2731번~ 2741번, 전남은 1411번~1413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지역 이날 확진자 중 3명(2731번·2737번·2739번)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광천터미널 인근의 유스퀘어 입점시설 관련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2701번의 가족과 이용객, 지인이며 전날 커피전문점 판매점 감염자(광주2726번)까지 포함하면 유스퀘어 시설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유스퀘어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이날까지 총 265명을 검사해 이중 138명이 음성, 119명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자가 다수 나온 축산유통업 관련 확진자도 이날 1명(광주2734번)이 추가돼 누적 14명으로 늘었다.

또 광주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인 노래방(광주2733번)과 CCTV관제센터 직원(광주2736번)의 감염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들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광주에서는 유증상 검사를 통해 3명(광주2732번·2738번·2741번), 기존 감염자와 접촉으로 인해 2명(광주2735번·2740번)이 추가됐다.

전남에서는 자가격리자 2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해 1명 등 총 3명이 감염됐다.

전남1411번과 1412번 확진자는 각각 여수와 순천 거주자이며 기존 확진자의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함평 거주자인 전남1413번 확진자는 전날 감염 판정된 1409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광주 전남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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