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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월요일, 전국 덥다…체감온도 32도까지 올라

입력 2021-06-06 21:28

전국 초여름 날씨…내륙지방 낮 기온 30도↑
새벽 3시~9시 수도권·강원 일부지역 빗방울
미세먼저 전 권역 보통…일부지역 오전 나쁨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자전거길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자전거길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시스> 월요일인 7일은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25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6일 "내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특히 충청권남부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7일 중부지방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7일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 사이 수도권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체감온도 23~32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대구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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