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됐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에서 4명, 성주군에서 3명, 경주시에서 2명, 구미시와 고령군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해병대 사병 1명이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지난 8일 확진된 경기도 성남 환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대구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2명, 사회복지시설 관련 선제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달 24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구미 600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고령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2명, 하루평균 8.9명이 확진됐고 현재 239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7→ 23→ 35→19→ 11→ 27→ 23→ 24→ 33→ 11→ 16→ 12→ 12→ 12→ 9→ 12→ 14→ 13→ 9→ 18→ 9→ 12→ 11→ 11→ 10→ 10→ 9→ 7→ 13→ 11명이다.

10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4795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1337명, 포항 647명, 구미 601명, 경주 417명, 김천 317명, 안동 273명, 청도 191명, 칠곡 159명, 상주 135명, 의성 132명, 영천 90명, 영주 89명, 봉화 74명, 예천 69명, 청송 58명, 고령 50명, 영덕 42명, 성주 35명, 문경 32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7명, 울릉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이 늘어 86명, 누적회복자는 10명이 추가돼 4547명, 입원환자는 4명이 줄어 15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