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일 만에 400명 아래…국내발생 360명
사망 3명 늘어 누적 1988명…위중증 153명

해외 유입 확진자를 제외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60명이다.
질병광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99명 증가한 14만8273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12·13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아래로 발생한 건 지난 3월29일 369명 이후 처음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5명→581명→593명→541명→525명→419명→360명 등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93.4명으로 직전 1주 595.5명보다 100명가량 감소했다. 이 수치가 500명 아래로 줄어든 건 지난 4월5일 이후 70일 만이다.
하루 사이 코로나19로 3명이 숨졌다.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53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3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88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34%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명 많은 15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