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미 18명 등 노래방 79명째 발생

17일 시에 따르면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를 접촉한 50대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청주지역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79명(도내 다른 시·군 3명 포함)으로 늘었다. 도우미 18명, 이용자 31명, 접촉자 30명씩 감염됐다.
서원구 50대는 울산 확진자 가족을 접촉한 뒤 연쇄 감염됐다. 흥덕구 30~40대 외국인 2명은 무증상 선제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352명, 충북은 320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