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책·지자체

고3·유·초·중·고 교직원7월 넷째주부터 화이자 맞는다.

입력 2021-06-17 16:11

재수생 등 졸업생은 7월 명단 확정해 8월 중 접종
교직원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8월까지 접종 완료
30세 미만 교직원, 지난 15일부터 화이자 접종 진행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문이과 통합형으로 개편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 2899명으로 재학생이 86.1%인 41만 5794명, 졸업생 등은 13.9%인 6만 7105명이다. (공동취재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문이과 통합형으로 개편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첫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 2899명으로 재학생이 86.1%인 41만 5794명, 졸업생 등은 13.9%인 6만 7105명이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대학입시 또는 취업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유·초·중·고 교직원들이 오는 7월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

재수생 등 고3을 제외한 다른 수험생들은 7월 중 대상자 명단을 확보해 8월 중 접종하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17일 발표한 3주기(7~9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르면 고3과 고등학교 교직원 중 접종 동의자들은 7월19일부터 각 지역 교육청과 예방접종센터 간 조율된 일정에 따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고3 이외의 대입수험생 중 접종 대상자는 7월 중 명단을 확보해 등록한다.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8월 중 접종을 실시한다. 앞서 정부와 방역 당국은 7월 초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원서 접수자 명단을 기초로 대상자를 추려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실제 수험생이 아닌 허수 지원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 중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전 국민 무료 접종이 원칙이지만 고3 외 졸업생이 응시할 경우 응시 수수료 1만2000원을 내야 한다.

어린이집과 유·초·중·고 교직원과 돌봄 인력 등에 대한 접종도 7월19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간 간격이 4주다. 추진단은 2학기 전면 등교에 대비해 여름방학인 8월까지 교직원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당초 6월에 실시할 계획이었던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직원,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에 대한 접종도 이 기간 사전예약을 거쳐 실시할 예정이다. 30세 미만 교직원들은 지난 1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