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확산세

보건당국에 따르면 춘천은 롯데마트 춘천점 관련 확진자가 7명이나 추가로 나오면서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속초와 원주는 각각 4명, 2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롯데마트 춘천점 확진자들 중 1명은 직원이고 6명은 방문자로 나타나 추가 감염자가 더 나올지 당국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춘천시 보건소는 호반체육관, 봄내체육관, 베어스타운호텔 인근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틀째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와 호반체육관에서는 도보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봄내체육관과 베어스타운호텔 앞 주차장에서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마련했다.
속초에서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2명과 카자흐스탄 국적의 1명,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속초 272번)과 접촉한 40대 내국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에서는 가족 간 감염으로 60대 1명과 5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