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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음주 '더위 시작' 소서…장맛비, 오락가락 반복

입력 2021-07-04 08:28

전국 아침 21~25도, 낮 26~32도
평일~주말 산발적 장맛비 이어져
7일엔 남부지방 및 충청권 비소식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일대에 비가 오는 모습.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일대에 비가 오는 모습.
<뉴시스> 다음주(7월5일~11일)는 장마철을 맞아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오는 날이 많겠다. 7일은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小暑)인데, 이 날도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내내 전국에 산발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다.

5일은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6일과 소서인 7일엔 남부지방 및 충청권에 비가 내리겠으며, 이 비는 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엔 중부지방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주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26~32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21~23도, 인천 21~22도, 춘천 21~22도, 대전 23~24도, 광주 22~24도, 대구 22~24도, 부산 23~24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8~29도, 인천 26~28도, 춘천 26~31도, 대전 27~29도, 광주 28~30도, 대구 28~31도, 부산 26~28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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