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까지 예상 강수량 10~60㎜(많은 곳 100㎜ 이상)
![[날씨] 주말 전북, 7개 시군에 폭염특보…오후 소나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7100815230217746a9e4dd7f18069241213.jpg&nmt=30)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소나기는 오후부터 내일(11일) 새벽사이에 집중될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10~60㎜(많은 곳 100㎜ 이상)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고, 순간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부는 지역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만, 소나기 특성상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아,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게 좋겠다.
7개 시군(전주, 익산, 완주, 정읍, 임실, 남원, 순창)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도 기승을 부리겠다.
일 최고기온은 군산·진안·장수 29도, 임실·고창·부안 30도, 김제·남원·무주·순창·완주·익산·전주·정읍 3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후텁지근하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순환이 원활해 '좋음', 자외선은 구름 사이로 통과하는 일사로 '약간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은 '보통' 단계다.
생활보건기상지수(전주 기준)은 식중독 '주의', 뇌졸중 '보통', 천식폐질환 '보통', 대기확산 '보통', 체감온도 '주의'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7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32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26분, 일몰은 오후 7시53분이다.
초복이자 휴일인 11일도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기온은 아침 최저 22~24도, 낮 최고 29~32도로 한낮 더위는 여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