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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북, 비 오락가락 9개 시군 폭염특보…낮 30~33도

입력 2021-07-19 07:51

[날씨] 전북, 비 오락가락 9개 시군 폭염특보…낮 30~33도
<뉴시스> 19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무덥겠고, 장맛비와 소나기가 오락가락하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아침까지 영향으로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6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소나기 특성상 지역이 좁은 곳에서 강하게 나타나면서 강수량의 지역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지역도 많겠다.

한낮 기온은 30~33도로 어제(30.2~33.7도)와 비슷하겠으나, 체감온도는 더 높아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30도, 군산·임실·남원·무주·순창 31도, 고창·김제·부안·정읍 32도, 완주·익산·전주 33도 분포다.

폭염주의보는 전주, 익산, 완주, 정읍, 군산, 김제, 부안, 고창, 순창에 발효된 상태다. 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어 폭염 영향예보(오전 11시 30분)를 참고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열대야는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대기 순환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자외선지수는 구름 사이를 통과하는 강한 일사로 '매우 나쁨',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은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9시54분이고, 간조는 오후 4시41분이다. 일출은 오전 5시31분, 일몰은 오후 7시49분이다.

내일(20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22~25도, 낮 최고 31~3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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