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612명 가나가와 1572명 사이타마 1166명 지바 860명
일일 사망 가나가와 5명 도쿄 3명 사이타마 2명 등 19명·누적 1만5328명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0일 오후 9시15분까지 1만57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도쿄도에서 2612명, 가나가와현 1572명, 사이타마현 1166명, 지바현 860명, 오사카부 697명, 후쿠오카현 458명, 오키나와현 332명, 홋카이도 347명, 효고현 228명, 교토부 107명, 아이치현 259명, 이바라키현 223명, 시즈오카현 177명, 도치기현 101명, 군마현 102명, 오카야마현 64명, 후쿠시마현 52명, 구마모토현 90명, 이시카와현 33명, 히로시마현 58명, 가고시마 82명, 미야기현 87명, 나라현 60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05만5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8월 1일 1만173명, 2일 8392명, 3일 1만2014명, 4일 1만4177명, 5일 1만5228명, 6일 1만5640명, 7일 1만5750명, 8일 1만4471명, 9일 1만2071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가나가와현에서 5명, 도쿄도 3명, 사이타마현 2명, 오키나와현 2명, 후쿠오카현 2명, 효고현 1명, 홋카이도 1명, 나라현 1명, 도치기현 1명, 가고시마현 1명 합쳐서 19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315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328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05만4890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05만5602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05만4890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25만4781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0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40명 늘어나 1230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0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89만9124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89만9783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5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7만1883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