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광복 76주년 기념 추천 도서 소개

이러한 상황에, 얼마 전 2020 도쿄올림픽이 마무리되었지만, 욱일기 사용과 독도 표기 등 역사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광복절연휴에는 역사 도서를 읽으며 집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거 어떨까. 광복을 위해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선조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말이다.
영풍문고 인문최일만 MD는 광복절에 읽을 역사 도서로 <역사평설병자호란1, 2(한명기〮푸른역사)>, <매국노 고종-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지도자(박종인〮와이즈맵)>, <조선의 딸, 총을 들다(정운현〮인문서원)>, <백범일지(김구〮스타북스)>, <독립혁명가 김원봉(허영만〮가디언)>을추천했다. 그 중 <역사평설 병자호란1,2>에 대해 “우리의 아픈 역사를 직시할 수 있는 책”이라며 “미〮중 패권다툼의 격랑 속에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교훈을 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풍문고 종각 종로본점에서는광복 76주년 기념 ‘뭉우리돌의 바다 도서 기획전’이 진행 중이다. <뭉우리돌의 바다(김동우〮수오서재(주))>는인도, 멕시코, 쿠바, 미국 등에서 활동한 국외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해당 기획전은 8월 한 달 동안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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