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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NFT 방식으로 보관하고 사고파는 플랫폼 나온다

입력 2021-08-26 09:20

레드로버, 마이몽으로 ‘꿈 쇼핑 플랫폼’ 사업 본격 진출

꿈을 NFT 방식으로 보관하고 사고파는 ‘몽스토어’ (사진제공= 레드로버)
꿈을 NFT 방식으로 보관하고 사고파는 ‘몽스토어’ (사진제공= 레드로버)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애니메이션 ‘넛잡’ 신화로 유명한 글로벌 콘텐츠기업 레드로버가 세계 최초로 개인의 꿈에 대한 저작권을 부여하고 NFT 기술로 꿈을 사고 파는 꿈 쇼핑 플랫폼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로버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꿈 해석 솔루션 마이몽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초로 각자 개인의 꿈을 NFT화 하여 꿈을 사고 팔 수 있는 몽스토어를 금년말 정식 출시한다.

마이몽은 꿈의 내용에 대한 추가 질문을 즉답형 AI 서비스를 통하여, IT 기술을 활용하여 구현하고 있다. 세계인이 대부분 유사한 방식으로 꿈을 해석하고 외국에도 꿈을 사고파는 문화가 존재하므로 마이몽몽스토어서비스는 강력한 글로벌 K-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높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마이몽의 꿈해석을 하나의 디지털 콘텐츠로 유통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좋은 꿈은 좋은 기운과 암시를 줄 수 있기에 이러한 기운과 암시를 사고 싶어 할 것이고, 꿈도 디지털 음원처럼 사고 팔 수 있는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꿈의 내용을 해석하고 저장하여 해당 기운이 필요한 사람에게 매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마이몽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지능(PI)기술을 통해 꿈을 분석하고 개인에게 맞춘 꿈 해석을 해주는 서비스다. 더 나아가 꿈을 사고 팔기 위해 NFT 기술로 가상자산화를 시켜 콘텐츠를 등록하고, 꿈을 살 수 있는 꿈마켓몽스토어서비스 준비를 마쳤으며, 10월 이후 베타서비스를 통해 금년말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궁극적으로는 꿈을 소재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목표로 삼고 있다. 플랫폼 속에서 각자 개인이 꿈을 저장하는몽하우스를 만들고, 자기 꿈과 타인의 꿈을 사고 팔거나, 해석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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