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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신규확진 1576명...나흘째 1천명대

입력 2021-10-01 08:10

총 170만1897명
오사카 264명 도쿄 218명 아이치 132명 가나가와 129명 효고 109명
일일 사망 도쿄 12명 교토 5명 지바 5명 오사카 3명 등 42명·누적 1만7666명

일본 수도 도쿄 번화가 시부야에서 3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교차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일본 수도 도쿄 번화가 시부야에서 3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교차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뉴시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이 뚜렷하게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나흘째 1천명대로 떨어지고 추가 사망자도 42명으로 줄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0일 들어 오후 9시20분까지 1576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264명, 도쿄도 218명, 아이치현 132명, 가나가와현 129명, 효고현 109명, 사이타마현 94명, 지바현 83명, 오키나와현 64명, 교토부 44명, 후쿠오카현 35명, 히로시마현 38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0만1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9월 16일 5703명, 17일 5092명, 18일 4697명, 19일 3398명, 20일 2222명, 21일 1765명, 22일 3242명, 23일 3600명, 24일 2091명, 25일 2671명, 26일 2134명, 27일 1147명, 28일 1722명, 29일 1986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2명, 교토부와 지바현, 오키나와현 각 5명, 오사카부와 가나가와현 각 3명, 아이치현과 후쿠오카현 각 2명, 효고현과 와카야마현, 사이타마현, 도치기현, 후쿠이현 1명씩 합쳐서 42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7653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7666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0만189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0만118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7만5416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30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66명 줄어든 932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30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65만2318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65만29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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