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경성테크놀러지, 교통약자 전용 지도 자동 생성 기술 개발한다

입력 2021-12-02 10:02

경성테크놀러지, 교통약자 전용 지도 자동 생성 기술 개발한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부산 지역 소재 예비 사회적 기업 ㈜경성테크놀러지가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지도를 자동 생성해주는 ‘휠커벨 서비스’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교통약자가 소지하고 있는 전동휠체어에 ㈜경성테크놀러지에서 개발한 ‘휠커벨’ 프로그램이 설치된 디바이스를 부착해 데이터를 모으고, 인공지능 학습 시스템을 활용해 교통약자 전용 지도를 자동으로 생성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경성테크놀러지, 교통약자 전용 지도 자동 생성 기술 개발한다

홍순기 대표이사는 “교통약자 전용 지도를 만들기 위해 본사에서 개발한 디바이스와 프로그램을 전동휠체어 이용자들에게 제공해 경로 내 위치 정보 및 진동 정보 등을 수집하고 있다”며 “교통약자 전용 지도는 전동휠체어에 부착된 디스플레이 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에 활용된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약자께서 도로 위에서 실제로 겪는 불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발 중”이라며 “전동보장구 이용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과 생활환경을 개선해 사회 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